본문 바로가기

여행

하와이 자유여행 코스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투어(feat. 완벽한 바다의 색깔)

 

안녕하세요. 카카아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하와이 자유여행 코스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투어(feat. 완벽한 바다의 색깔)"편입니다.

하나우마베이를 따라서 늘어선 야자수 나무 아래 따스한 햇빛이 몸을 감싸는 느낌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좋은 관광자원이다 보니 로컬들도 이곳을 보호하기 위해서 과한 선크림 및 메이크업 등을 지양하고 있어요.

 

 

"The Bus"를 타고 하나우마베이로 이동하여 버스에 내리자마자 이런 풀숲을 만나게 될 거예요.

닭들이 뛰어다니고 새소리가 들려오는데, 너무 낭만적이랍니다.

난간 아래로는 광활하게 펼쳐진 하나우마베이가 보이고,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 색이 보입니다.

 

 

져버린 꽃잎들 하나까지도 운치 있게 기억되는 순간들이 되었답니다.

하나우마베이에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되는데, 그 가격은 1만 원 아래랍니다.

하와이에 거주하는 사람(카마 아이나)이거나 교환학생, 유학을 오시면 공짜로 입장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나우마베이만 그런 것이 아니라 보통 하와이에 위치한 바다에서 금지되는 것들이 많은데요.

"알코올 음료, 동물 출입, 캠핑, 풀 위로 운전, 쓰레기 버리는 것, 불 피우기, 동물 밥 주기, 점유 또는 텐트 팔기, 금연" 등

500불 정도의 벌금 또는 구금 상당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을 해야 됩니다.

 

 

이렇게 멋진 하나우마베이를 보면서 사진만 찍고 지나가시는 분들은 없겠죠?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얼른 내려가 봅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15분 정도의 안전 교육 영상을 봅니다.

 

 

이곳에서 모든 분들이 교육을 수강하게 되는데 이후 이름을 등록해두면~

1년 이내에 재입장에 대해서는 추가 교육이 필요 없이 바로 하나우마베이로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꿀팁이죵?

 

 

가끔씩 이곳저곳에서 조그만 돌부터 바위가 떨어지기도 하나 본데 자리를 잡을 때 주의해서 세팅을..

야자수에 달린 코코넛도 많이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밍밍하고 별로더군요.

 

 

아침에 하나우마베이에 가면 오후보다 물이 맑기 때문에 무조건 방문은 이른 시간을 추천드립니다.

오후에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기도 하고..ㅎ

하나우마베이에 직접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가셨다면 굉장히 좋겠지만!

만약 장비를 월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미리 구매하지 못했다면?

여기서 간단하게 3~4만 원 정도의 돈을 주고 빌리면 됩니다.

 

 

운이 좋다면 씨 터틀과 저리 생긴 물고기 떼를 보며 즐길 수 있답니다.

이미지처럼 많은 거북이를 볼 수 있진 않지만, 물고기는 훨~씬 많답니다.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도 좋지만 옆 능선을 따라서 하이킹을 하는 것도 굉장히 좋답니다.

한 번쯤 시간이 되시면 물 한 통을 챙겨 들고 능선을 따라 하이킹해보세요!

 

 

하와이 자유여행을 짜고 계시다면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을 꼭 투어 코스에 넣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