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카아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하와이 와이키키 가볼만한곳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feat.100점 만점 뒷동산 갬성)" 편입니다.
하와이에 거주하면서 굉장히 많은 곳을 돌아다녔는데, 다이아몬드헤드에 가장 자주 갔네요.
일단 와이키키에서 너무나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았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죠.
버스를 타고 잠시 가면 다이아몬드헤드에 도착하니..
땀 좀 빼야겠다? 싶으면 가는 곳이었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KCC에 도착하는데 다이아몬드헤드로 입장하기 위해 위 터널을 통과합니다.
입장 가능 시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입산 통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흐려서 우비를 입고 등반을 감행했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올라가기 전에 간단하게 사진 찍기 좋은 입간판이 서있고..
깨끗이 비우는 화장실, 잠깐 앉아 밥 먹으며 쉬어 갈 수 있는 나무의자, 시원하게 쿨다운할 수 있는 음료를 파는 트럭,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가진 기념품 등을 즐길 수 있어요.
이곳저곳 보면 죽은 나무들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답니다.
날이 흐리지 않았다면 훨씬 밝은 에메랄드 색의 바다와 하늘이 사진으로 보일 텐데..
아쉽네요 ㅎ
다이아몬드헤드 하이킹 트레일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굉장히 낮아요.
그래서 어린아이부터 나이가 많으신 분들까지 즐기고 계셨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등대가 서있는데, 컴퓨터 화면보호기에나 나올 법한 배경이 나왔네요.
이곳저곳 비행기 타고 누비는 인생을 살게 되길 희망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인생이 어떻게 풀려갈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다이아몬드헤드 정상에 다다를 즈음 와이키키 방면을 보며 사진을 찍어보면!
위 사진처럼 폭넓게 펼쳐진 해변이 눈에 담긴답니다.
트레일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정상으로 가는 길과 벙커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향하는 길이 나뉩니다.
미리 스포 해드리자면, 벙커로 사용되었던 저 가파른 언덕을 통해 갔던 곳은 방문할 가치가 없었답니다.
다이아몬드헤드 하이킹을 즐기며 정상에 올라와보니 날이 많이 풀렸더라고요.
정상에서 돌아보면 많은 봉우리들이 보이죠?
능선을 따라서 산책하며 봉우리의 정점에 서는 하이킹을 하는 분들도 계세요.
와이키키에서 지내면서 가볼만한 곳으로 다이아몬드 헤드는 꼭 낙점하시길 바라고!
맛있는 음식을 마구 먹는 만큼 하이킹을 통해서 에너지도 한 번 불태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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